안녕하세요! 22년 5월에 신청헸던 싸피가 드디어 6월 29일 수요일에 발표가 났습니다!
SSAFY 8기에 감사하게도 합격하게 되어, 합격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목차
🗓 SSAFY 8기 일정
- 지원서 접수 : 2022.05.02(월) ~ 2022.05.16(월)
- 에세이 작성 : 2022.05.17(화) ~ 2022.05.28(토)
- SW 적성진단 : 2022.05.21(토) - SW비전공 / 2022.05.25(일) - SW전공
- SW 적성진단 발표일시 : 2022.06.10(금) 15:00
- 인터뷰 : 2022.06.20(월) ~ 2022.06.24(금) (비전공 - 월, 화, 수 / 전공 - 수, 목, 금)
- 인터뷰 발표일시 : 2022.06.29(수) 14:00
🙋🏻♀️ 저를 소개합니다..
후기를 적기 전에 저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자면..
학교 : 연세대학교 미래캠
학점 : 3.59 / 4.3
전공 : 화학과
이중전공 : 중어중문학과
어학성적 : 없음
대외활동 : 없음
객관적으로 적다보니 정말 처참하네요...😅 (취직할 수 있을까 나?) 사실 전공을 바꾸기로 결정하고 한동안 방황을 좀 했습니다. 바꾼 전공도 코로롱 때문에 마음처럼 잘 안 흘러 갔고요.. 작년 한 해는 정말 힘들었던 것 같네요..!
그러던 중, 저를 응원해주는 친구의 제안으로 프로그래밍을 시작했습니다. 어쩌면 그 친구 덕분에 지금 이렇게 후기를 작성할 수 있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아무튼 전공자인 친구가 삼성에서 주최하는 프로그래밍 교육이 있다고 알려주어, 싸피 7기에 지원했었습니다!
결과는 뭐,, 당연히 불합격이었죠🥲 그때 당시에는 코딩경험이 전무했었어서, 추상적인 자소서를 써서 제출을 했었습니다. 아마 그게 패인이 아니었을까 추측합니다.. 🤔
7기에 불합격하고, 저는 42서울에 도전을 하게 됐습니다! (사실 이것도 불합격;;) 되는대로 살아왔는데, 얼레벌레 시간은 갈지언정 결과는 처참하더라구요.. 겨울에 도전했던 42서울을 4월에 한 번 더 도전을 했고, 감사히도 합격을! 했습니다!! (적다보니 한 번에 합격한 적이 잘 없네요😅)
싸피 8기 시즌이 다가오면서, 7기 때보다는 풍부(?)해진 프로그래밍 경험으로 야심차게 지원했습니다!!!
✏️ 에세이 작성
- 내용 : SSAFY 지원동기 및 향후의 목표를 SW관련 경험을 토대로 작성(500자 내외)
7기 때 불합격을 했던... 자소서가 있었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찬찬히 살펴 보았습니다. 7개월 전의 저와 마주해봤습니다. 정말 아는 척을 많이 하고, 실속없고 추상적인 자소서를 작성했더라구요..ㅎㅎ;;
제가 쓴 자소서는 정답이 아닙니다! 이 사람은 이렇게 작성했구나~ 정도로 가볍게 참고만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불합격한 자소서에는
- 나만의 특별한 경험 X (주어를 바꾸면 누구나 훔칠 수 있는 자소서)
- 추상적인 표현 (클린코드를 작성해보고 싶다, 직관적으로 이용가능한.. 등과 같은 표현)
- 누가봐도 경험 없어서 아는 기술 줄줄 읊는 느낌 (사실 모르는데 아는척 오짐)
- 싸피에 대한 간절함 부족
- 내가 무엇을 해서 무엇을 이뤄냈다는 열정 어필 없음
떨어질 수밖에 없던 이유들이 다 있더라구요..ㅎㅎ 정말 재미가 없는 자소서였던 것 같습니다.
합격한 자소서는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서 작성을 했습니다.
- 두괄식으로 내가 지원한 이유 먼저 어필
-> SSAFY의 체계적인 교육과 규모 있는 프로젝트를 경험하여 협업 능력이 뛰어난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어 SSAFY에 지원합니다. - 나만의 특별한 경험
저의 경우에는 42서울 때 있었던 프로젝트 경험을 적었습니다. 이때, 내가 지원한 이유를 증명, 뒷받침해주는 경험이면 더 좋겠죠? 저는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던 경험을 적었습니다.
-> A를 통해 SW개발에 대한 지식,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프로젝트 중 B란 오류를 발견했고, C라는 방법으로 해결했습니다. 완성된 프로그램은 D라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 경험을 통해 알게 된 사실
이 사실은 두괄식으로 언급했던 목표랑 연관되면 흐름이 매끄러워집니다! 에세이에 합당한 이유가 생기는 거죠!
-> 이를 통해, 좋은 개발자란 협업과 소통이 잘 되는 개발자라고 생각했습니다. - SSAFY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설명
맨날 천날 부족함 없이 성공만 하면 혼자 공부하면 되지, SSAFY가 필요가 없잖아요? 살짝쿵 부족한 부분을 흘려줍니다 ㅎ (전략적으로) 저는 '내가 느꼈던 경험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SSAFY에서 채워나가고 싶다'는 식으로 적었습니다. 부족한 부분을 채움으로써 싸피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해줬습니다. "싸피에서 무엇을 하겠다~" 는 목표가 있어도 좋겠네요!
-> 하지만 A에서는 B로만 교육이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C가 필요했습니다. SSAFY에는 C와 D가 있기 때문에 더욱더 폭발적으로 성장해나갈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뿐만아니라 SSAFY의 2학기 관통PJT를 통해 E를 만들어 목표에 한발짝 더 다가가고 싶습니다. - 들여쓰기
딱 500자였던 7기와는 다르게, 8기 때는 500자 내외 즉, 600자까지 쓸 수 있어서 분량에 대한 여유가 있었습니다. 여유가 있다면 꼭 들여쓰기를 해주세요! 면접관들은 몇백개의 자소서를 읽습니다. 조금이라도 읽기 쉬워야 합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원동기 - 경험 && 피드백 - 깨달은 사실 && SSAFY가 필요한 이유
의 구조로 읽기 쉽게 들여쓰기를 했습니다. - 1차 합격만을 위한 1회성 에세이 작성하지말 것
1차만 합격하려고 공모전, 대회, 기술을 나열한 모든 프로젝트 등.. 다 적으시면 아마 후회하실 겁니다.. 🥲 면접준비 때 스토리 다 준비해야되고, 기술공부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에세이는 면접 때 질문 받고 싶은 내용 위주로!!
-> 나는 소통을 정말 잘해! 그렇기 때문에 "소통" 에 대해 면접관이 질문해주면 좋겠어
-> 나는 대학교 때 만든 프로젝트에 대해서 꼭 물어봐줬으면 좋겠어! 그거에 대해 할말이 많거든
-> 나는 내가 싸피에서 꼭 만들어보고 싶은 프로젝트가 있어! 그거 물어보면 신나서 말할 수 있을 것 같아
에세이는 면접의 맛보기로 작성하고 자세한 내용들은 면접에서 썰을 풀자구요 😎
면접스터디를 하며 스터디원들의 자소서를 많이 읽어 봤습니다! 모두는 아니지만, 대부분은 이런 형태의 자소서를 작성했던 것 같습니다. 정답은 아니지만 정석적인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했다." 체의 자소서도 봤습니다. (정말 특이해서 아직도 기억에 남는 자소서인 것 같습니다. 이분 합격하셨음!!)
합격한 자소서들을 쭉 훑어봤을 때 공통점은 모두 본인의 경험을 자소서에 잘 녹여냈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비전공자분들 중에는 "아니 나는 싸피 가서 코딩 시작해볼라고 하는데, IT경험 없는데 어떻게 쓰라는거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7기때 그랬어서 잘 알죠 😅
이때는 자신이 뭐든 열심히 했던 경험을 잘 풀어서 녹여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싸피는 회사면접이 아니라 교육면접이기 때문이죠! 저도 아직 제대로된 교육이 시작된 것은 아니지만, 싸피가 정~말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힘든 SSAFY과정을 과연 이 사람이 잘 버틸 수 있을까? 를 가장 크게 보는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무엇이든 끝까지 이끌어 나갔던 경험을 위주로 에세이를 작성해보시면 어떨까요?
내가 A라는 경험이 있는데, 혼자 고군분투하며 과정을 끝마쳤던 경험이 있고, 좋은 결과를 받았다. (자기주도적) 비록 내가 코딩경험은 없지만, A라는 경험을 잘 마무리했던 것처럼 코딩 또한 잘 해낼 자신이 있다. (열정어필) 하지만 A를 하면서 B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고, SSAFY에서 부족한 B를 채워나가고 싶다. (프로그래밍이 아니더라도 영상편집, 공모전, 캡스톤 등등 본인이 주체적으로 했던 경험이면 어떤 것이든 상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소서를 작성하기 전에 본인의 일대기를 쭉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학교부터 ~ 현재까지 모든 썰을 다 정리해보는 거죠. 그렇게 적다보면 쓸만한 경험이 분명히 있을겁니다! 괜찮은 놈을 하나 뽑아다가 살을 붙여서 자소서를 완성하면 훨씬 편합니다! 일대기를 정리해두면 나중에 면접 준비할 때도 훨-씬 수월해집니다. 예상질문에 맞는 썰을 뽑아다가 사용하면 되거든요. 자세한 것은 뒤에 말씀드릴게요.
💻 SW 적성고사
적성고사는 크게 두가지 시험을 봅니다.
1. 수/추리 (30분 15문제)
2. CT (40분 topic 5문제, 총 25문제)
푼게 다 맞았을지는 의문이지만.. 저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수추리 : 14솔
CT : 3솔 (22문제)
수/추리는 남들이 다 푸는 GSAT 파랭이를 사서 풀었습니다. 여기서 꿀팁!
💡 GSAT 책은 당근마켓에서 구매하자!
깨끗하게 풀고, 당근마켓에 다시 올리자!
책도 은근 비싸더라구요.. 저는 돈없는 취준생이기에, 당근거래를 하였습니다. 샀던 가격에 똑같이 올려놔도 팔리니 깨끗하게 사용하고 공짜로 준비하자구요~
저는 7기, 8기 둘 다 시험을 봤었는데요, 체감상 8기 문제가 더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문제 유형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컴띵은 알고리즘 문제를 손으로 풀 수 있으면 됩니다!
수리/추리 논리 능력 (다 GSAT에 있음)
- 도형분석 (어려워서 걍 찍음;;)
- 자료해석 (시간 잡아먹는 귀신)
- 수학 (봉봉TV 추천!)
- <조건>, 참/거짓 (헷갈려서 돌아벌임;;)
CT(컴띵) (백준 손코딩)
- 그래프
- 트리
- 경우의 수
- "~~을 하는데 필요한 최소 작업횟수를 구하여라." 와 같은 문제가 나옵니다.
https://www.acmicpc.net/workbook/view/7447
백준 알고리즘 문제 예시들을 손으로 풀어보고 답이 나오는 정도면 본 시험도 문제 없이 풀 수 있을 것 같네요! (문제집이 더 어렵다는 뜻)
감이 안 잡히면 알고리즘잡스 예시 문제들도 감 익히기에 좋으니 한 번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유료강의는 비추입니다😣
👩🏻💻 인터뷰
면접 장소 : 역삼역 멀티캠퍼스
면접 시간 : 오전 7시 35분
1차 합격을 하셨다면, 거의 붙은거나 다름 없습니다! 저의 뇌피셜입니다만.. 인터뷰 온 인원을 계산해봤을 때 약 2000명정도 인터뷰를 진행한 것 같습니다. 1 : 1.8~2 정도 되지 않을까여?(참고만..!) 또 면접스터디 진행했던 스터디원분들께서 거의 다 합격을 하셨기 때문에(7명 중 6명이 합격), 면접까지 오셨다면 실수하지 않도록 연습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에도 떨리는 것은 어쩔 수 없겠죠..? 저 또한 그랬습니다 😅 그래도 1차발표 이후 면접까지 10일정도의 시간이 있어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1차 발표 당일 오픈카톡방에서 대면 면접스터디에 들어갔습니다. (면스 안 하고도 합격하신 분 많이 봤어요! 본인 스케쥴에 따라 일정 진행하시길! 면접경험이 있으시다면 혼자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기업면접에 비해 그렇게 어려운 난이도는 아닌 것 같아요.)
저는 취업 준비도 안 해봤고, 면접도 처음이어서 감을 익혀야 했기 때문에 면접스터디를 구했습니다! 저는 정말 스터디에서 많은 정보를 얻어서 하길 잘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추천!!!
대신 스터디를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이끌어 가주세요! 스터디 분위기에 따라 공유되는 정보의 양이 달라지기 때문에 저는 열심히 임했고, 다양한 정보들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면접은 두 가지 방향으로 준비했습니다.
- PT 면접
- 인성 면접 (자소서)
1. PT 면접
우선 가장 먼저 한 것이 스터디원들과 노션을 만들어서 하루에 한개씩 기사를 가져와서 서로 공유했습니다. 최신 IT 트렌드 위주의 토픽을 선택했습니다.
기사는 아래 세 곳에서 많이 참고했습니다! 얌잇은 진짜 강추!! 드려요! 얌잇 기사 한 번만 슥- 훑어만 봐도 문제 없을정도의 수준입니다!
기사를 스크랩 해올 때는 개념 / 활용방안 / 예상되는 어려움 / 해결방안 의 구조로 준비했습니다. 스터디원들의 정리글만 쭉 읽어봐도 일주일이면 최신 IT트렌드는 다 꿰뚫을 수 있더라구요! 어떤식으로 준비해야할지 모르시겠다면 제 블로그를 참고해주세요 😉
📍 준비했던 Topic
블록체인, 메타버스, IoT, AI, 클라우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가상인간, 자율주행, 핀테크, 딥페이크, 우주인터넷, 에듀테크
꿀팁포인트는 어떤 문제든 해결할 수 있을 법한 와일드카드 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보안이슈 -> 제로트러스트 -> 무자각인증 이정도로 끌고 왔구요. 하지만, 너무 와일드카드만 믿으면 안 되고, 케바케, 최대한 준비할 때 다양한 해결방안을 준비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와일드카드는 너무 생각이 안 나면 면접에서 써먹는 걸로..ㅎㅎ
스터디에서는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진행했습니다. (기사선정부터 인성질문까지 쉬는시간 없이 연달아서 진행하는 것이 포인트)
- 기사 선정
- 기사 요약 (20분)
- 1분 자기소개
- PT 발표 (5분)
- PT면접질문 + 인성질문 (15분)
SSAFY 6기가 알려주는 싸피 준비의 모든 것 (자기소개서, 적성검사, 면접 꿀팁)
위 블로그를 정말 참고 많이 했습니다! 스터디에서는 면접평가표를 실제로 출력해서 팀원들과 나의 면접에 대해서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스터디원들께서 저의 단점들에 대해서 적나라하게 피드백을 해주셨어요! 제가 자꾸 긴장하면 머쓱하게 웃는데, 그게 굉장히 자신감 없어 보인다고 입을 모아 말씀하셨습니다..! 최대한 그런 부분들을 줄이고, 막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말을 끊고 다시 시작하도록 노력했습니다. 모의면접도 처음 봤을 때는 매우 떨렸는데, 몇 번 하다
보니 익숙해지더라구요!
PT면접은 3번정도만 연습하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 문제는..
2. 인성 면접
저는 여기서 애를 많이 먹었는데요, 인성 면접은 모의면접으로 연습을 "많이많이많이많이많이 x100" 해서 준비하시는 수밖에... 🥲 저는 친구랑 같이 면접에 가게 돼서 일주일동안 매일밤마다 모의면접을 진행했었습니다. 스터디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예상질문을 수집해서 대답해봤구요, 제가 따로 리스트도 뽑았습니다.
저는 사실 면접질문 리스트를 많이 뽑았었는데, 예상질문이.. 거의 안 나왔었습니다.. 😅 하지만 면접준비는 정말 도움이 됐었는데요, 가장 많이 노력한 것이 실제 면접에서도 당황하지 않을만큼 다양한 질문에 대답해보자! 였습니다.
면접이 면접관님과의 대화처럼 흘러가기 때문에, 예상치못한 질문들이 자주 나왔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여타 다른 블로그들에서 열정을 강조하고 끈기와 의지를 보여주라는 식의 후기들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그런 기회를 많이 주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그런 뉘앙스의 질문이 들어오면 기회를 놓치지말고 무조건 최대한의 열정어필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 기회가 없었다면 마지막 한마디에서라도!)
아래 질문들이 나왔다는 것이 아니라, 제가 준비했던 예상질문 리스트입니다! 참고만 해주세요 😉
친구와 노션계정을 파서 서로 대답을 공유하고, 피드백해주는 식의 스터디 방식을 진행했습니다.
대답할 때 신경 썼던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두괄식
- 일관성
- 싸피 올려치기를 위해서 다른 것 내려치기 금지
- 경험 -> 배운 것 -> 싸피를 통해 하고싶은 것
- 정적 금지 (모르겠을 때는 "잠시만 생각하겠습니다." 라고 하기)
- 문장 짧게 말하기 (말이 길어지면 횡설수설하는 것 같다)
저는 문장 짧게 말하기를 제일 신경 썼는데요, 제가 당황을 하니까 수식어가 붙으면서 말이 길어지고,
했던말을또하고했던말을또하고했던말을또하고했던말을또하고했던말을또하고했던말을또하고했던말을또하고했던말을또하고했던말을또하고
그래서 최대한 간결하게 말하려 노력했습니다! 제 얘기가 궁금하다면 면접관님께서 질문을 다시 해주실테니까요!
또, 비전공자는 왜 내가 프로그래밍을 선택하게 되었는지 정말 곰곰히 생각해보시고 답변을 준비해보세요!
제가 느꼈던 인터뷰는 정말로 그 사람이 궁금해서 질문하는 느낌이었습니다.
- 이 사람이 과연 SSAFY에서 잘 버틸 수 있을까?
- 이 사람의 경험으로 SSAFY에서 성장할 수 있을까?
압박면접도 있다고 후기를 들었지만, 침착하게 대답한 경험에 대한 근거를 명확히 제시해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3. 1분 자기소개와 마지막 한마디
면접 국룰이죠? 무조건 준비하세요!
1분 자기소개는 내가 자소서에 차마 적지 못했던 말, 내가 면접질문으로 받고 싶은 스토리, 나의 포부와 열정 중심으로 준비했습니다.
인사 → 프로그래밍 시작한 계기(내가 만들고픈 플젝) → 이를 위해 했던 경험1 → 느꼈던 부족함1 → SSAFY에서 얻고픈 것1 → 이를 위해 했던 경험2 → 느꼈던 부족함2 → SSAFY에서 얻고픈 것2 → 포부
이런식으로 한 문장씩 준비하니 45초-50초정도 걸리더라구요!
마지막 한마디에서는
싸피 면접 준비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웠다, 더 의지가 강해졌다, 열심히 하겠다, 꼭 교육생으로 뵙고싶다 정도로 짤막하게 준비했습니다. 사실 면접관분들도 갑자기 끝내기 좀 그러니 시키는 분위기더라구요 ㅎㅎ 마지막 한마디로 면접 결과가 뒤집히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쐐기정도는 박을 수 있을 것 같으니, 내가 준비했었는데 못했던 말 혹은 마지막 열정 어필정도로 준비하시면 어떨까요?
✨ 최종 합격
아직도 짜릿해요 😣
당시에 다른 곳에서 교육받는 중이라서 부랴부랴 짐싸서 나왔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그때 친구랑 전화 붙잡고 이게 진짜냐고 엉엉 울면서 전화했었던 것 같아요! 이 감정 소중해..✨ 절대 까먹지 않고 1년동안 열심히 공부 해보겠습니다!
지금은 면접우수자로 입학식도 갔다오고, 스타트캠프도 끝나고, 본교육 과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너무너무 기대되고 설레네요 👀
가끔 놀러와서 제 블로그 글도 봐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당신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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